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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T이신 분과 Tea 한 잔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김혜남

한 줄 평 : 인자한 의사 선생님과 상담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상담도 받고 진료도 받은 기분이다. 정신 분석 치료를 받은 것 같다. 공감도 받고 처방전도 받았다. 소중한 내 인생을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보자


후회를 하느라 오늘을 망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오늘을 재미있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기왕 오늘 나는 눈을 떴고 일어났으니 재미있게 살면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그것이 내가 오늘을 보내는 방식이고 나이 듦에 대처하는 자세이다.
아무리 늙어서 몸이 약해진다 해도 힘이 닿는 데까지는 스스로 삶을 꾸려 나가는 것이 좋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들이 늘어날수록 삶의 행복감과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감정은 항상 평온해야 정상이며, 평온하지 않으면 비정상이라는 착각에서 이제 그만 빠져나와 어떤 감정이든 온몸으로 느껴 보라. 모든 감정은 옳으니까
서운한 감정은 포용으로, 질투심은 인정으로 해소할 수 있는데, ‘짜증 난다’는 말은 그저 부정적인 감정을 뭉뚱그려 놓은 것에 불과해서 문제 해결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는 모호하고 불쾌한 감정을 아무 여과 없이 밖으로 쏟아 내면 상대방과의 관계만 악화될 뿐이다.
한 번쯤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 볼 것


인자하지만 단호한 인상의 할머니, 한 명, 의사 옷(빙 이미지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