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 :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모이고 모여 트렌드가 됐다. 한 해를 갈무리하고 시작하기 좋은 책!
내가 2024년에 그릴 큰 그림의 밑그림을 받은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화룡점정을 논하나 책은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논한다. AI에 대한 생각에는 공감을, 다른 것을에 대해서는 지식을 얻었다.(AI에게 잘 물으면 좋은 용 그림 준다)
2023년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 해였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
인공지능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도구여야 한다
바야흐로 모든 소비자가 서로 다른 가격을 제안받는 초개인화 가격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소비자의 집중력은 더욱더 낮아지고 있다. 결국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놀이의 유형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시각적이고, 본능적이며, 직관적이고, 강렬한 형태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변화를 무시하거나 거부하려 해도 흐르는 냇물을 붙잡을 수는 없는 것처럼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과 제도 혹은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관점에서도 변화를 관찰하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필요 이상의 선택지는 오히려 선택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잘 늙되 낡지는 않아야 해요. 늙음과 낡음의 차이를 구분해야 합니다
돌봄의 영향력은 연쇄적이다.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도 잘 돌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사회 전체의 건강함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세상이다. 돌봄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다. 바로 나의 문제다. 언젠가 가장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바로 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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