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서 회사들에게 당한 억울한 일들이 여러가지 떠올랐다. 쉬운 문체와 흥미로운 예시로 법들이나 애매한 사례들을 잘 설명했다. 변호사님과 차 한 잔하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삶 속에 불운이 불쑥 찾아와도 조금은 덜 헤맬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2대 거짓말은? 정답! 첫째는 “퇴사할 거야”, 둘째는 “유튜브 할 거야”라고 한다.
이왕 싸움을 할 것이라면 하소연과 분풀이에 집중하기보다는 룰에 따라 잘 싸우고, 잘 이기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떳떳할 수 없는 일은 애초에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 상책
아쉬운 쪽이 굽히고 들어가는 게 시장의 원리라지만, 시장의 원리만으로 세상이 돌아갈 수 있다면 나라는 왜 필요하고 법은 왜 필요하겠나.
그놈의 “회사 내규에 따름”, 그냥 알려주기 싫다는 뜻인가요?
어른답게 행동해야 어른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규도 최소한 말이 되는 사규여야 유효하다. 법률과 헌법 위에 있는 사규 같은 건 이 세상에 없으니까.
제아무리 당사자끼리 도장을 찍었다 해도 인신매매 계약서는 무효이듯이, 현행법에 위반되는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은 무효다.
법에 위반되는 취업규칙은 그 자체로 무효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
이상한 회사일수록 ‘사이다 이별’보다 ‘안전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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