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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향 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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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있는 걸 말한다. 입조심 말조심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은 그 마음에 가득한 걸 말하게 된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뭐에 관심있는 지에 따라서 내가 말하는 게 달라진다. 내 마음을 가득채우는 생각은 무엇일까? 이걸 늘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 그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좋은 것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본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나의 생각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만 보면 부들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쩌면 나도 그럴 수 있다. 우리에겐 많은 죄가 있다. 정죄를 비롯하여 이성간의 음란 등의 죄들도 있다. 우리들도 이 것들에 자유롭지 못 하다. 우린 LGBT인 사람들 자체를 혐오하지 않는다. 우리들 역시 더러운 죄인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역차별에 대한 두려움이다. 일부 극소수의 악질 변태들의 법 악용이 두렵다. 많은 수의 LGBT분들은 착하고 예의바르며 약자의 축에 계신 걸 알고 있다. 그들은 그들대로 살게 내버려 두되, 우린 우리 대로 살고 싶을 뿐이다. 자녀들 성교육부터 시작해서 미디어에서 동성애를 미화한다. 미화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될..
시편 100편, 감사함으로 찬송할지어다 시편 100장 1~5절 (개역개정) 1.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공동번역) 1.온 세상이여, 야훼께 환성을 올려라. 2.마음도 경쾌하게 야훼를 섬겨라. 기쁜 노래 부르며 그분께 나아가거라. 3.야훼는 하느님, 알아 모셔라. 그가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그의 것, 그의 백성, 그가 기르시는 양떼들이다. 4.감..
Controlling Person(통제광) 교만에 대해 배웠다. 내가 모든 걸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것이며, 이 것이 안 될 때 불안해 하는 것 역시 교만이라고 한다. 내 주변을 포함한 만물을 통치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뜻대로 안 풀리는 건 그냥 받아들이자. 하나님이 자신의 때가 되면 알아서 해주실 것이다. 물론 너무 냅둬서도 안 된다. 이게 참 어렵다. 어쨌든 한 번 사는 인생이며 길다면 길지만 짧디 짧은 인생이다. 이 사실이 어떤 면에선 위안이 되기도 한다. 이룬 게 없는 허무한 인생일지언정 어차피 모든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