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 대해 배웠다.
내가 모든 걸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것이며, 이 것이 안 될 때 불안해 하는 것 역시 교만이라고 한다.
내 주변을 포함한 만물을 통치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뜻대로 안 풀리는 건 그냥 받아들이자.
하나님이 자신의 때가 되면 알아서 해주실 것이다.
물론 너무 냅둬서도 안 된다.
이게 참 어렵다.
어쨌든 한 번 사는 인생이며 길다면 길지만 짧디 짧은 인생이다.
이 사실이 어떤 면에선 위안이 되기도 한다.
이룬 게 없는 허무한 인생일지언정 어차피 모든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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