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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협력과 공동체만이 우리의 살 길 - 가족이란 무엇인가(알프레드아들러, 정영훈 지음, 신진철 옮김)

 

사람은 결코 혼자살 수 없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은 피상적인 말이 아니다. 협력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인생의 참 목적이며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부부관계 관련 책이라는 말을 듣고 이 책을 읽었다. 책에는 부부관계뿐 아니라 인간 생에 전체를 관통하는 진리를 담고 있다. 육아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진리이니 명심해야 겠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새삼 다시보니 부끄럽다. 협력과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왔으니 더 부끄럽다. 반성해야 겠다.

 

 

우리 인간은 자신만의 약점, 부족함, 그리고 한계때문에 항상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 자신뿐 아니라 인류의 행복을 위한 가장 위대한 행보는 타인과의 연대다.

 

인생이란 전체 인류에 공헌하는 것

 

배우자에게 관심을 가질 때, 그리고 배우자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해주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을 최고의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 공헌하겠다는 생각 없이 그저 헛되이 자신의 성격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스스로를 지배적이며 불쾌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