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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무채색 삶에 입히는 아름다운 채색 -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김동식)

한 줄 평 : 김동식 작가님이 왜 글을 잘 쓰시는 지 엿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깊은 통찰이 있어요.

 

김동식 작가님 글을 읽으면 인간의 다양한 면들을 볼 수 있다. 그의 다양하고 깊은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회색빛 인생을 살고 있다면 특히나 읽어봐야 할 책이다. 당신의 삶을 아름답게 채색시켜줄 것이다.

 

인간의 나쁜 점만을 탐구하는 일을 지양해야 한다.
인간의 좋은 점을 잘 아는 것 또한 내가 살아남는 길일 테니까

 

지금의 난 여전히 인간이 제일 무섭긴 하지만, 그만큼 인간이 제일 좋기도 하다. 인간은 정말 입체적이다.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긴 시간을 보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기억하느냐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하루로 수렴하는 똑같은 나날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일인가? 아니면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