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평 : 왠지 모르게 먹먹해진다. 어린 왕자도, 여우도, 장미도 보고 싶다.
어린 왕자의 말, 어린 왕자가 만났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의 장미, 나의 여우, 나의 어린 왕자를 생각하게 된다.
교만하고 오만하거나 허세가 있는 나를 직면하게 된다.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가치를 소홀히 했거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걸 나만 가지고 있는 양 착각했다.
어린 왕자 특유의 집요함이 책을 덮게 되니 그리워 진다.
그립다는 건 뭘까요? 라며 어린 왕자가 내게 묻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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