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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고 즐거운 잘 될 과학 - 궤도의 과학 허세(궤도) 한 줄 평 : 똑똑하고 착한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다만 몇몇부분은 좀 힘들어서 그냥 넘김) 편하게 과학 고급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자신이 아는 것을 이렇게 쉽게 설명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신이 그 것을 꿰뚫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멋지다. 마음에 드는 문장 과학은 사실 어렵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라 쉽고 신나는 것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모든 사람이 과학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필요하다 유사과학은 사람을 낚는 사이언스피싱이다. 그저 공기만 휘저을 뿐인 선풍기가 사람을 질식사시키기도 하고, 옥매트나 게르마늄 팔찌에서 나오는 흔해 빠진 원적외선이 뜬금없이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방귀에 들어 있는 황화수소가 ..
보통 퍼그가 아니라서요 - 숨진 김 영감네 개가 수상하다(서메리) 좋아하는 작가님의 첫 소설이라 이름만 보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보자마자 푹 빠져서 다 읽었다.똑똑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순이를 상상하며 읽으니 더 재밌다. 마음 따뜻한 연재와 똑똑하고 침착한 이양, 이 트리오의 다음 활약을 꼭 보고 싶다.AI로 퍼그를 그려봤지만 서메리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 꽃순이가 훨씬  귀여워서 그림은 올리지 않겠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997477 숨진 김 영감네 개가 수상하다 | 서메리 - 교보문고숨진 김 영감네 개가 수상하다 | 우리가 했던 모험에 비하면 이 정도는 영화 축에도 못 끼지. 두 사람과 한 마리, 종을 뛰어 넘은 공조가 시작된다!에세이스트, 번역가, 유튜버, 일러스트레이터product.kyobob..
Proles is doubleplus(un)powerful! - 동물농장(조지오웰, 한기찬) 제목의 의미는 프롤레타리아(프롤)를 사람 취급도 안 하는 1984년 사회와 그런 프롤레타리아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는 윈스턴의 생각을 표현해본 것이다.동물농장을 읽고 조지 오웰의 소설에 흥미가 생겨 읽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1984를 검색하면 2003년에 출판된 책이 먼저 떴다. 그건 너무 오래된 것 같아 다른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같은 원문이지만 다른 사람, 다른 시대에 번역된 책이라 그런지 차이점을 찾는 점도 재미있을 것 같다.다행히 실제 1984년은 책과 다르기에 지금 우린 자유를 누리고 있다.(정말 우린 자유를 누리고 있긴 한걸까?)2050년도에도 여전히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아니면 혹시 B.B 의 감시 속에서 살게 될까?내가 프롤레타리아라 죽을 때까지 대중 급식(prolefeed..
Final Stage Boss Fight BGM(suno ai 자자곡) 긴박한 느낌의 게임 BGM이 나왔네요.다른 분들의 프롬프트들과 제가 원하는 소리들을 프롬프트에 적었더니 이런 음악이 나왔네요.  한 3개 정도를 이어붙인 겁니다. ClipChamp로 한 건 아니고 suno 자체 기능으로 한 겁니다. 그림 넣은 건 ClipChamp로 했네요. 입력 프롬프트 : electronic, piano, bass, drum, electronic guitar 원본 주소 : https://suno.com/song/cd4a356b-b0f6-438d-b3e4-0b4b15e8f1d9 Final Stage Boss Fight BGM by @transparentneoclassical028 | Sunoelectronic, piano, bass, drum, electronic guitar song...
C# 카카오 로그인 및 나에게 메시지 보내기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https://luckygg.tistory.com/309 [.Net] C#에서 카카오톡 오픈API/REST API로 나에게 메시지 보내기 (예제 포함)카카오톡 오픈 API / REST API란? 지금까지 다른 포스팅에서 네이버 오픈 API, 공공데이터포털 오픈 API를 사용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조회하는 예제 코드를 다뤄봤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오픈 API를 카luckygg.tistory.com블로그 주인장님께 허락받았습니다.약간의 수정 사항이 있어서 유튜브 촬영을 하였습니다.코드는 첨부파일로 올려드리겠습니다.스크린샷으로 찍을 정성은 제겐 없어보입니다 ㅠㅠ아래는 영상이고, 소리는 없습니다. https://youtu.be/X8yLcizd_7s?si=2VLfUUxzw1ZmkM_a
지금도 우린 동물 농장에 살고 있나요? - 동물농장(조지오웰, 이은혜) 한 줄 평 : 옛날에 쓴 책인 데 왜 지금 이야기 같지? 세계적인 명작 동물 농장을 이제야 읽었다. 줄거리를 언뜻 들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런 명작을 이제야 읽은 것이 억울할 정도다.씁쓸한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돼지들의 교묘함에 화가 나고 동물들의 아둔함에 답답했다. 문장들 하나하나가 다 명문이다. 마치 우리가 농장 속 동물들이 된 것 같다. 어쩌면 지금도 우린 동물 농장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소수의 돼지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아니라쳐도 특정한 곳에서는 소수의 권력층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이 희생당하고 있지 않을까? 인상 깊은 문장들 동무들은 설마 존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지는 않겠지요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돼! 오직 늙은 당나귀 벤자민만..
책과 더불어 사는 법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개정증보판) 이동진님이 책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 또한 책을 사랑하는 그 삶이 행복해 보인다.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다.책 속에 길이 있기도 하지만 책 때문에 길을 잃기도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으나 아직은 책 이외의 것들이 너무 좋다.마음에 드는 문장들행복한 사람은 습관이 좋은 사람 접해보지 못한 것을 욕망할 수는 없어요. 최소한 접해봐야 욕망할 수 있어요 좋은 책을 읽다 보면 한숨이 나와요. 이 좋은 걸 평생 읽어도 다 못 읽네 시간을 흘려 보내는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검증된, 유쾌한, 훌륭한 방식 중 하나가 책 읽기 책이라는 것 자체가 삶의 일부가 되도록 끌어안는 게 중요해요. 그러다 보면 책이 우리에게 질문을 하게 해준다는 거죠 굳이 이야기하면 우리에게 질문을..
유튜브 구독자 200명 달성 AI 음악 덕인지 그동안 올린 강의덕인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떡상해서 백수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광고 수익 없이 그냥 여태 살던 데로 일하면서 살고 싶단 생각도 들고여러가지 생각들이 든다.그래도 기분이 좋아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