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키보드를 하나 사주겠단다.
비싸기도 하고 내겐 과분해서 마음에만 담아둔 키보드...
이 키보드로도 충분한 데, 아내는 다른 축도 써보라며 두 개를 구매해줬다.
둘 중 하나 고르라는 데 못 골랐다.
그냥 용돈 땡겨쓰고 두 개 다 갖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승낙해줬다.
이런 사람 정말 없는 것 같다. 행복하다.
'좋은 감정 습관 들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가 킥보드 사줘서 감사 (0) | 2023.05.16 |
---|---|
배고팠는 데 마침 먹을 게 있어서 감사 (0) | 2023.05.04 |
혼자 있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요 예배 드려서 감사 (0) | 2023.04.19 |
Fresh해! (0) | 2023.04.17 |
짧고 간결함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감사 (0) | 202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