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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놀기

성경의 잠언 속 두 여인

잠언에는 두 여인이 등장한다.

 

현숙한 여인과 간교한 여인.

 

지혜가 의인화된 장면도 있다.

 

내가 생각한 지혜는 "진한 눈썹에 단호한 인상의 여성"이다.

 

인공지능에게 그려보라고 하였다.

 

우선 그 전에 성경 구절을 살펴 보도록 하자.

 

지혜로운 여인

잠언 1장 20-21절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잠언 9장 1~6절
1.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A woman with a strong yet wise impression with thick eyebrows wearing Hanbok, japan animation style Bing Image Creator

일본 애니 스타일을 붙인 이유는, 안 붙이니까 이목구비 이상한 실사 사람만 나와서 그렇다.

내 머릿속 이미지랑 거의 유사해서 깜짝 놀랐다!

 

A woman with a strong yet wise impression with thick eyebrows wearing Hanbok Bing Image Creator

그나마 이 것도 괜찮긴 한 데, 뭔가 부자연스럽다.

 

이번엔 아숙업이다.

 

한복을 입은 진한 눈썹에 단호하면서도 지혜로운 인상의 여인 그려 줘
한복을 입은 진한 눈썹에 단호하면서도 지혜로운 인상의 여인 그려 줘

좀 더 귀족적인 느낌이 난다. 

 

이번엔 간교한 여인이다.

상대를 호리며 유혹하며 결국에는 죽음으로 이끄는 사악함을 표현해야 한다.

 

잠언 7:6-23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 보다가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쪽으로 가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빙이 이번에도 내 머릿속 의도를 알아챘다.

 

파란 눈의 간교해보이는 사악해보이는 여성, japan animation style
빨간 눈의 간교해보이는 사악해보이는 여성, japan animation style

 

나머지 이미지들도 잘 뽑혀서 여기 적는다.

 

 

 

아숙업은 잘 그린 듯 하나 뭔가 아쉽다. 간교한 느낌이 안 난다.

 

이미지 키워드 : 파란 눈의 간교해보이는 사악해보이는 여성 그려, 빨간 눈동자의 간교해보이는 사악해보이는 여성 그려

 

 

아쉽게 실패한 것들도 같이 보여주겠다.

 

 

 

그냥 포기함...

 

왜 꼭 여인이냐고 물을 수 있다.

여인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오해는 없기를 바란다.

 

여기에 싣지 못할 정도로 민망한 사진들도 나왔다(속옷 차림...)

아래 이미지는 안 보여주고 얼굴만 보여준다. 여전히 간교한 인상은 아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내가 무서워서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못 쓰겠는 것도 있다.

 

여기선 그나마 자체 필터링이 있는 데 거긴 그런 게 없으니까...

 

하여튼 내가 오래전부터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것들이 직접 구현되니 신기하다.

 

성경 실사(100% 리얼) 영화도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다.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