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4) 썸네일형 리스트형 novel AI로 소설을 계속 써봤다 제목 : Crystal Dragon Encounter The splendor before my eyes left me breathless, a vaulted ceiling painted with scenes from an ancient tale; tapestries that stretched across three walls depicting tales of heroes long dead. However, as fate would have it, I was thoroughly distracted by the flurry of magic explosions obliterating my vision every time a magic spell hit its target: the dragon. After al.. novel AI로 소설을 써보았다. novel AI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난리가 났다 그래서 한 번 시작해보았다. 일러는 돈 내야 된다 그래서 튜토리얼을 해본 뒤 소설을 끄적여보았다. 나도 영어가 딸려서 번역기 돌리면서 봤다. 나름 흥미가 있는 소설 같다. 내용은 대충 이런 것 같다. 주인공이랑 글레나라는 마법사(남자 마법사 주인공과 여자 마법사 주인공같음)가 크리스탈 드래곤이랑 싸우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아마도 엘프같다. 이름은 카라인 듯 하다. 카라와 드래곤은 친구였으나, 드래곤이 주인공을 잡아먹으려고 하면서 그렇지 못 하게 되었다. 주인공 일행과 싸우는 드래곤은 왠지 슬퍼보였다. 만약 자신이 죽게 되면 드래곤을 잘 부탁한다고 한다. 음.... 내가 넣은 내용이 개떡같은 것도 있고 역시 AI라서 그런지 약간의 한계는 보인다. 영어를 좀 더.. 잘 씻은 무의 표면은 맛있을까?(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김용대) 한줄평 - 가볍게 훑으면서 읽으면 좋은 책. 깊게 읽으면 다칠 것 같다. 유익한 교양 서적같다. 잘 씻은 무의 표면은 맛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수박 겉핥기’ 였습니다. 하지만 수박의 겉은 전혀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표현하기에는 이 책은 그거보다는 맛있습니다. 즉 유익하고 괜찮은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가볍게 읽을 때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책같습니다. 무를 그냥 먹으면 매우 맵습니다. 이 책 역시 그렇습니다. 대충 읽는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기엔 괜찮지만 안에 내용들을 곱씹으면서 읽으면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깍두기가 좋아서 무를 그냥 먹으려다가 포기했던 저의 어린시절처럼 말입니다. 이런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과학.. 기분좋은 라떼 한 잔, 그 뒷 맛까지 음미하게 되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한줄평 - 인자한 어르신과 "라떼" 한 잔 하며 즐겁게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네요. 좋았어요. 이 책을 읽게 되면 인자한 어르신과 대화를 한 기분이 든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자한 어르신의 설교를 기분 좋게 들은 기분이 든다.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애정을 담아’ 조언하시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우린 그 것을 ‘잔소리’라고 부르며 성가셔 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잘 되길 바라시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말씀하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일한 감정을 느꼈다. 그렇다고 성가셨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책 저자가 이 귀한 내용들을 적절하게 가공하고 편집하면서 내용만 잘 살려주었기에.. 보리차 같은 책(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한줄평 - 깊이 있으나 부담스럽지 않아요. 상상력을 기분 좋게 자극 시키며 인생에 대해서 통찰도 줘요. 이 책을 맛에 비유한다면 보리차라고 비유하고 싶어요. 기분 좋은 향,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기분 좋은 고소함, 뒷맛 없이 깔끔하고 개운한 맛까지 있는 이 책을 읽으며 보리차와 같은 맛있는 차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우울할 때 읽으면 더 힐링되는 책인 것 같아요. 아플 때 차를 마시면 아픈 게 좀 가시는 느낌처럼 말입니다. 저자의 꿈에 대한 상상력을 감탄하며 읽었어요. 또한 저자가 펼친 상상의 나라에 들어가 보니 저 역시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글을 읽게 되었어요. 꿈이라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세계에 대한 묘사를 계속 접하다보니 꿈 뿐 아니라 제가 접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많은.. 질문 없이 질문을 던져주는 책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한줄평 - 뭔가 적고 싶은 데 이미 있는 한 줄 리뷰들이 모두 적절해서 쓸 말이 없네요(= 내가 느끼는 걸 다들 똑같이 느꼈구나, 밀리의 서재 독자님들 최고!) 이 책은 사려 깊은 사람이랑 대화를 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배려 있는 사람이랑 대화를 하고 나면 항상 즐거운 데, 그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적절히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려준다. 그러면서 대화는 무르익어 가게 된다. 이 책 내용의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책은 나의 그런 의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준다. 어떻게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재미있게 글을 즐기고, 감성에 잠겨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이전 1 ···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