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뭘 끈기있게 해본 적이 없다.
대학 4년 다닌 것
결혼 7년한 거 외에는
병특 2년 반정도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긴 회사생활이었다.
드디어 그 기록도 깨지고 한 곳에 3년을 다니게 됐다.
많이 그만두고 싶었고, 그만둘라 했는 데 어쩌다보니 계속 다니고 있다.
내 적성을 찾아 너무 감사하다.
이 회사에 언제까지 있을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적성을 찾은 것에 너무나 감사핟.
월요병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없는 이 상태가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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